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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chiro2002

척추 측만증과 자세 교정

Created: Jul 09, 2014

아이들은 계속 성장 한다. 청소년기가 끝나갈 무렵까지 성인의 모습으로 뼈와 인대, 근육 등 신체골격이 자라난다. 청소년기 이전의 아이들은 뼈와 근육이 어른보다 훨씬 부드럽고 연약해서 어른보다 훨씬 변하기가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계속 정상적인 쪽으로만 성장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나 버릇으로 인하여 척추가 휜 채로 성장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목과 허리에 앞 뒤로 자연스러운 2개의 커브가 존재하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는 똑바른 직선으로 있는 것이 정상이다. 정면에서 봤을 때에 좌우 옆으로 커브가 생겨 척추가 휘어진 것을 정도에 따라 나누어 20도가 넘어가면 ‘척추 측만증 (Scoliosis)’ 라고 하며, 그 이하의 각도로 휘어진 경우에는 측만증적인 커브가 있다고 한다. 유전적 소인 이외의 정확한 원인은 의학적으로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이 척추 측만증은 사춘기 무렵의 나이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30도 미만의 측만증은 부모나 본인 스스로도 척추가 휘었다는 것을 알기가 쉽지가 않아서 계속 방치되면 성인이 되어갈 수록 조금씩 악화되어 만성적인 척추부위 통증이 발생될 수 있다. 또한 성장기에 비뚤어진 채로 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키가 더 클수 있는 경우에도 성장을 방해하여 키가 더 작은 상태로 성장이 멈출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세가 문제가 있어 허리나 목, 어깨의 통증, 두통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는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책상에 앉아 있기가 힘들게 되어 학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척추측만증을 가진 아이들은 통증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 또한 흔하다. 즉, 척추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휘어도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 경우가 흔한데, 이것은 아이들이 유연하여 몸이 비뚤어진 채로 적응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비뚤어진 채로 계속해서 생활을 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자세는 점점 더 안좋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 적응이 된 것이 좋은 쪽이 아니라 비뚤어진 채로 적응이 된 것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몸이 굳어지게 되면 더이상 바로 잡기가 어려워진다. 성인의 경우,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 비뚤어진 척추 마디마디 때문에 자주 통증이 재발되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잘 분산되지 못한 채로 특정 부위에만 압력이 걸려서 디스크 수핵 탈출이 쉽게 일어나게 된다. 그리하여 보통 사람들이 잘 생기지 않는 척추 마디에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척추측만증은 골격과 체형이 완성되는 성인이 다 되어 치료하려면 매우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린다. 조금이라도 유연한 어릴 때에, 적어도 20세 전후 무렵 전에 척추측만증 치료를 매우 열심히 받아야 척추를 조금이라도 더 반듯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골격이 좀 더 유연한 편이므로 측만증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치료 결과가 좋은 편이다. 최소한 더 비뚤어지는 악화라도 막으면 의미가 있다고 볼 정도로 척추측만증을 개선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반듯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다. 치료를 받아서 척추를 펴는 것은 어려운 것에 비해 나빠지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정형외과적 방법으로는 심한 경우에 한해서 금속으로 된 막대를 척추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한다. 이 수술은 심한 측만증의 경우에 심장과 폐의 기능에 지장을 주어 숨쉬기도 힘든 경우 고려할 수 있으나, 척추의 움직임을 굉장히 많이 제한하게 되므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적합치 않은 경우가 많다.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정형외과적 검사 신경검사를 실시하여 틀어진 척추로 인하여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은지 검사한 후,엑스레이를 촬영하여 그 휘어진 정도를 비교검사한다. 그 후, 척추 교정치료를 통하여 틀어져있는 척추를 바로 잡아 몸의 유연성을 회복시켜 준다. 그리고, 특별하게 설계된 자세교정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자세를 바로 잡아 척추의 정상적인 구조를 되찾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자세교정 운동을 실시하면서, 각종 재활운동을 함께 하여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자세를 바로 유지하도록 한다.  


치료는 보통 30도 이상의 측만증인 경우 1년에서 1년 반 이상을 생각하게 되며, 30도 이하인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치료를 해야 악화를 방지하고 척추를 더 바르게 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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