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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chiro2002

환절기 관절 관리법

Created: Nov 12, 2014

날씨가 추워지면서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같은 날씨는 관절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관절이 약해지고 굳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절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경우 기온차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온차가 심한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관절 통증이 심해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근육이 수축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져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된다. 관절 주변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관절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된다. 또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굳어지기 쉽다.


결과적으로, 뼈 사이의 마찰이 심해져 움직일 때마다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짐과 동시에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 무리 없이 활동을 하다가 기온이 내려가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차가 클수록 관절부위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를 75~80도 정도로 유지하고 외출할 때도 무릎이나 어깨를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새벽에는 따뜻한 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주면 관절 주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보온 이외에도 운동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절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질 수록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덜하기 때문이다. 달리기, 테니스 등 과하게 체중이 관절에 집중되는 운동은 피하고, 산책, 수영, 실내 자전거타기 등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다만 운동 후 관절에 통증이 2시간 이상 지속된다거나 지나친 통증에 관절부위에 발생된다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쉬었다가 다시 하여야 한다.


온찜질이나 운동 등으로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심해지게 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관절 통증은 나이가 들면 으레 생기는 병으로 여겨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어 오랫동안 치료로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도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의 종류가 많은데,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집 밖으로 거동이 힘들만큼 악화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무릎 관절에 생기는 반월상연골파열과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있다.


반월상연골파열은 무릎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이 손상돼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에서 뚝뚝거리는 소리가 자주 나고, 무릎의 뒤쪽 인대가 당기고,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속에서 무엇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무릎을 구부리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무릎을 덮고 있는 삼각접시 모양의 뼈인 슬개골 안쪽 연골이 약해지는 질환으로 평지를 걸을 때는 통증이 없으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와 바닥에서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다.


어깨의 경우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 및 유착으로 관절운동에 제한을 보이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들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일으키고, 실밥이 풀어지듯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3 개월 이상의 지속되는 관절통증이 있을 경우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전기자극치료와 레이져 등을 이용해 관절을 둘러싼 근육 인대의 긴장을 완화시켜 통증을 줄이고 교정치료와 재활치료를 이용하여 관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한 관절 통증이 악화되어 큰 병으로 되지 않도록 평소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관절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적절한 체중유지와 운동이다. 체중이 관절로 전달되지 않는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체중도 관절에 무리를 주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중을 10 파운드 줄이면 무릎 통증은 50% 감소한다. 체중이 10 파운드 늘어나면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3배 정도 증가한다. 적당한 체중 유지로 관절의 부담을 줄이고 운동으로 강화하여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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